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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4

[넷플릭스 영화]<파퍼씨네 펭귄들>후기_짐캐리와 펭귄의 콜라보(Feat.펭수의 추천영화) 현대인의 표상 같은 파퍼 씨 앞으로 배달된 펭귄. 한 마리도 두 마리도 아니고, 무려 6마리다. 일에만 집중하며 사는 탓에 아이들 생일도 잘 챙기지 못하던 무심한 아빠가 따뜻한 도시남자로 변하기 시작한다. 티격태격 파퍼 씨와 6마리의 펭귄은 과연 동거생활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까?      믿고 보면 평타는 치는 배우 짐 캐리와 동물 등장의 영화라니 망하기는 힘든 조합일 거라 생각한다.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한 펭수가 추천한 영화이니 더더욱 믿고 보아도 된다. (사실 펭수는 다른 영화를 얘기하려 했으나 같은 펭귄이 출연한 영화를 다뤄야 한다는 압박을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 위에서 언급한 영화 프로그램을 본 덕에 사실 내용은 다 본것이나 마찬가지다. 그 무해한 내용이 땡기는 순간 본 덕에 즐겁게 볼 .. 2020. 7. 22.
[넷플릭스 영화] <미션 임파서블 2>후기_액션은 거들뿐인 멜로 영화 미션 임파서블 2(Mission: Impossible II, 2000) 평점:4/10 한줄평:액션은 거들 뿐인 멜로 영화 요약 정리 "과유불급. 모든 면에서 과한 영화!" 1. 액션 장면도 갖가지 방법으로 너무도 다양하게 과한 액션씬을 선보여준다. 2. 장면을 묘사하는 방식, 효과들 역시도 과하다. 과도한 슬로우 효과와 빈번한 성가 느낌의 음악의 사용이 반발감을 불러일으킨다. 3. 러브라인의 전개 역시도 과하다. 영화 속 한 축을 담당하는 수준이 아니라 '사랑하는 그녀 구하기'라는 목표를 향해 주인공이 뛰어간다. 4. 반복되는 동일한 설정의 사용도 과하다. 스파이들이 다른 사람처럼 변장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특수분장 가면 설정은 참신하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특징적인 한 장면이기도 하다. 하.. 2020. 7. 11.
넷플릭스 신작 영화 <올드 가드>후기 샤를리즈 테론에 반했다. 기대를 딱히 하지 않았는데도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 순한 맛, 매운 맛 이거 저거 섞으니 이도 저도 아닌 맛이 됐다. 샤를리즈 테론의 액션 신작이라는 소식에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선택해서 보기 시작했다. 첫 장면부터 다소 고어틱한 장면에 인터넷 창을 켜고 줄거리를 살폈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세상의 어둠과 맞서운 불멸의 존재들이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또다시 힘을 합쳐 위기와 싸워나가는 이야기 -네이버 영화 ...절대 충분치 않다고 느껴서 예고편을 살폈다. 대략 어떤 내용인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그냥 액션도 아니고 '불멸, '불사'의 존재라니, 이런 판타지적 요소 싫은데... 과연 어떻게 살리려나 싶은 마음과 이전 넷플릭스 제공작인 같은 재미가 있었으면 하는 기대도 1 정도 더해서 봤다. 결론 먼저 말.. 2020. 7. 11.
[넷플릭스 영화 추천]아일라 피셔 x 휴 댄시 <쇼퍼홀릭> 후기 딱 예상하고 기대한 만큼의 만족감을 줘서 다행이었던 영화. =가볍게 따라가기 좋은 내용으로, 러닝타임이 길지 않은, 구사하는 대사가 어렵지 않은 영화를 보기 위해 선택. 코미디, 로맨스 코미디, 칙릿 소설 베이스 등 이런 장르라고는 하지만 여주인공 설정이 너무 과한 거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코미디'장르를 안 좋아하긴 하지만. 여주인공의 행동도 너무 오바스럽지만, 그 행동에 대한 반작용으로 주어지는 주변의 반응들 역시도 너무 우호적으로 형성된다. 그래서 일이 너~무도 잘 풀린다. 경제관념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사람이 술 먹고 쓴 내용 덕에 기자로 취직에 성공하고, 쇼핑에 빗대어 쓴 그녀의 기사들은 그녀를 방송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끌 정도로 화제성이 짙다. 일례로 극 중 여주인공은 '핀란드.. 2020.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