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의 경계를 모르는 영화 리뷰10 [넷플릭스 영화] <미션 임파서블 2>후기_액션은 거들뿐인 멜로 영화 미션 임파서블 2(Mission: Impossible II, 2000) 평점:4/10 한줄평:액션은 거들 뿐인 멜로 영화 요약 정리 "과유불급. 모든 면에서 과한 영화!" 1. 액션 장면도 갖가지 방법으로 너무도 다양하게 과한 액션씬을 선보여준다. 2. 장면을 묘사하는 방식, 효과들 역시도 과하다. 과도한 슬로우 효과와 빈번한 성가 느낌의 음악의 사용이 반발감을 불러일으킨다. 3. 러브라인의 전개 역시도 과하다. 영화 속 한 축을 담당하는 수준이 아니라 '사랑하는 그녀 구하기'라는 목표를 향해 주인공이 뛰어간다. 4. 반복되는 동일한 설정의 사용도 과하다. 스파이들이 다른 사람처럼 변장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특수분장 가면 설정은 참신하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특징적인 한 장면이기도 하다. 하.. 2020. 7. 11. 넷플릭스 신작 영화 <올드 가드>후기 샤를리즈 테론에 반했다. 기대를 딱히 하지 않았는데도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 순한 맛, 매운 맛 이거 저거 섞으니 이도 저도 아닌 맛이 됐다. 샤를리즈 테론의 액션 신작이라는 소식에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선택해서 보기 시작했다. 첫 장면부터 다소 고어틱한 장면에 인터넷 창을 켜고 줄거리를 살폈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세상의 어둠과 맞서운 불멸의 존재들이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또다시 힘을 합쳐 위기와 싸워나가는 이야기 -네이버 영화 ...절대 충분치 않다고 느껴서 예고편을 살폈다. 대략 어떤 내용인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그냥 액션도 아니고 '불멸, '불사'의 존재라니, 이런 판타지적 요소 싫은데... 과연 어떻게 살리려나 싶은 마음과 이전 넷플릭스 제공작인 같은 재미가 있었으면 하는 기대도 1 정도 더해서 봤다. 결론 먼저 말.. 2020. 7. 11. [넷플릭스 영화 추천]아일라 피셔 x 휴 댄시 <쇼퍼홀릭> 후기 딱 예상하고 기대한 만큼의 만족감을 줘서 다행이었던 영화. =가볍게 따라가기 좋은 내용으로, 러닝타임이 길지 않은, 구사하는 대사가 어렵지 않은 영화를 보기 위해 선택. 코미디, 로맨스 코미디, 칙릿 소설 베이스 등 이런 장르라고는 하지만 여주인공 설정이 너무 과한 거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코미디'장르를 안 좋아하긴 하지만. 여주인공의 행동도 너무 오바스럽지만, 그 행동에 대한 반작용으로 주어지는 주변의 반응들 역시도 너무 우호적으로 형성된다. 그래서 일이 너~무도 잘 풀린다. 경제관념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사람이 술 먹고 쓴 내용 덕에 기자로 취직에 성공하고, 쇼핑에 빗대어 쓴 그녀의 기사들은 그녀를 방송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끌 정도로 화제성이 짙다. 일례로 극 중 여주인공은 '핀란드.. 2020. 7. 5. <세븐틴 어게인>후기, 가볍게 보기 좋은 넷플릭스 영화 추천 세븐틴 어게인(17 Again, 2009) 현실이 마음에 안들 때 가끔은 과거의 좋았던 때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다. 그 생각이 현실이 된다면 과연 우리는 다르게 살 수 있을까? 은 그 생각에서 출발하는 영화이다. 연애시절 여자친구의 임신으로 시작된 결혼 생활은 잘 풀리지 않아 이혼으로 치닫고, 16년간 성과를 내며 열심히 일했으나 번번이 승진은 되지 않는다. 고등학교 때는 농구부원으로 활동하며 꽤나 잘 나갔던 마이크. 그는 지금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렇게 찾아간 본인의 모교에서 한 관리인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짤막한 대화를 나눈다. 그날 밤 귀갓길에 다리 위에 서있는 그 노인을 발견하고는 내려오라 소리치며 뛰어갔으나 그 노인은 사라지고, 다리 밑 강가에 어렴풋이 보이는 본인의 예전 모습... 2020. 6. 22. 이전 1 2 다음